【 앵커멘트 】<br /> 6·1 지방선거를 열흘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'텃밭' 영남 지역을,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집중 공략했습니다.<br /> 국민의힘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홍보하며 국격이 올라갔다고 강조했고,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 파기를 주장했습니다.<br /> 노태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국민의힘 지도부는 보수세가 강한 경상도 지역으로 향해 '텃밭 다지기'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 이준석 대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언급하며 정권 교체로 국격이 올라갔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<br />- "(바이든 미국 대통령이)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 방문해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하고…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의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."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'정권 안정론'도 부각했습니다.<br /><br />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의 주요 격전지인 서울과 경기,...